흥신소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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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를 구경하다가 어김없이 커피 코너에 가서 미친듯이 찾아헤맸다... 제발 이번엔 디카페인 제로슈거 믹스커피가 나와줬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애절한 눈빛으로 커피 코너를 구경하던 찰나 뭔가를 발견...!!!

스테비아 디카페인....? 가격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사악하지만 그래도 눈물을 쏟을 뻔했다 대학생 때 한창 남양 커피에 미쳐살았던 사람으로서 일단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도 소심한 나는 작은 상자로 도전해보려는데 대체 왜.... 디카페인 제로슈거는 작은상자가 없는거야 하..... 작은 상자는 제로슈거 밖에 없었다 100개짜리 큰 상자를 사 먹어보기에는 아직 먹다 남은 맥심 슈프림 골드가 잔뜩 남았는데... 유당불내증도 서럽고 단거 줄여야 해서 제로슈거 먹는 것도 서러운데 요즘 장이 많이 약해져서 디카페인을 달고 살아야 하는 내게 너무 가혹한 처사였다... 언젠간 작은 상자 나오면 꼭 먹어봐야지.. ㅠ 3ㅠ

그나저나 티오에서 애플맛 아이스티가 나왔다고해서 너무 궁금했다ㅎㅎ 아오리 사과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나로선 너무 먹어보고 싶은 맛.... 일단 이번에 아샷추 해먹으려고 사둔 제로 아이스티를 다 먹으면 꼭 도전해봐야지이ㅎㅎ

요즘 보드게임에 제대로 빠졌다 원래 한창 빠지는 시즌이 있긴 한데 이번엔 좀 다르다 꽤나 깊게 빠진듯... 그 중에 특히 언락 시리즈에 빠졌다!!ㅎ 언락은 카드로 하는 방탈출 느낌! 진짜 다 좋은데 카드 속에 글씨나 그림이 진짜 무슨 쌀알 보다 작아서 하다가 눈 빠지는 줄 ㅠㅠㅠㅠㅠㅠ 제발 시력안좋은 사람들 버전으로 큰 카드로 만들어주세요 헝헝헝 아이폰 돋보기로도 봐봤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포기했다... 존버합니다.. 큰 글씨 카드...

파라노말 디렉티브 이건 다음에 해볼 게임 ㅎㅎ 너무 기대된다...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탐정 게임 요런 느낌인 듯?? 2명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ㅠ

파라오코드 오늘 해봤다! 이거 꽤나 재밌었다 easy라 그래서 하기에 좀 자존심 상했지만 애초에 머리 꽁꽁 써야 하는 루미큐브도 easy니까 진짜 어떻게 하기에 달려있는 듯ㅋ 남자협력자가 공대라서 나는 그냥 두뇌운동이라도 할겸 시작한 건데 진짜 재밌었다ㅋ 쉽고 재밌는 편!! 사칙연산을 계속 해야해서 집중고자인 나도 꽤 집중해볼 수 있는 게임이어서 좋았다ㅎㅎ 추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