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130회 탈북자 남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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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은 탈북자의 남한 가족도 찾을 수 있을까? 월요일예능 / 9월예능리뷰 탐정들의 영업비밀 130회
최근 탈북 후 방송을 하는 김서아님의 영상들을 알고리즘을 타서 보게되었는데 북한에서의 삶을 말씀해주시는데 기쁨조 최종 후보까지 가신분이라 호기심 생기는 그런 얘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탈북민 이야기에 관심이 가는데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탈북자의 남한 가족을 찾는 의뢰가 들어왔어요
2014년에 탈북한 뒤 3년간 중국에서 일하면서 브로커 비용을 다 갚고 2017년에 한국에 도착한 의뢰인 (그런데 지금까지 거의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남한에 있는 친척들을 찾으려고 하는 걸까요...? 할머니의 친척이라면 이미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은데 이전에 찾지 않으시고...)
의뢰인은 부모님과 형제들은 다 북한에 있고 홀로 탈북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탈북민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탈북을 하면 북한에 남은 가족들을 많이 감시한다고 하는데 의뢰인의 가족들은 괜찮은지 이제 이것부터 걱정이 되더라구요 (김서아님의 방송을 본지 얼마 안된터라...)
지금 한국에는 할머니의 남동생 두분과 그 후손들이 살고 계신데 의뢰인은 그 친척분들을 찾고싶어서 의뢰를 하셨어요
남북이 분단된 지 76년이 지나 이산 가족 찾기가 마냥 쉽지않은것 같네요. 저는 뭔가 시스템화되어서 영화 국제시장에서 봤던 이산가족 찾기 보다는 훨씬 쉬울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큰오빠 / 할머니 / 첫째동생 / 막냇동생 이렇게 4남매인데 할머니의 오빠가 일제강점기때 조선인 학교를 운영하셨는데 일본 사람들이 조선인 학교를 운영을 못하게 하며 할머니의 오빠를 감옥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 남은 가족들을 향한 감시와 괴롭힘이 지속되자 할머니의 동생들은 일제 강점기 때 결국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분단을 하게 되면서 가족들은 그렇게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분단 후, 왠지 소식을 한번도 주고받지 못했을것 같았는데 남에서 북으로 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남동생들이 남한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할머니를 엄청 보고싶어한다고 해요. 할머니 사진과 의뢰인 사진도 전달을 했지만 남한에서 북한으로는 사진을 전할 수 없어서 할머니는 결국 평생 그리워하던 동생들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납니다.
북한에서 남한으로 간 사람을 월남자라고 부르는데 3대까지 꼬리표가 붙는다고해요. 할머니의 형제들이 남한으로 가서 월남자라는 꼬리표가 붙은거라 할머니는 늘 가족들에게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북한이 분단되고 못 사는 건 월남자 가족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의뢰인은 늘 상처를 받으면서 학교를 다녔다고 해요.
북한에서는 대학을 졸업하면 나라에서 지정한 회사에 무조건 다녀야하는데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의뢰인은 강제로 교복 공장에 배치되었고 결혼을 약속한 남자도 의뢰인이 월남자 가족이라는 걸 알고 결혼까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북한에서는 아내 집안의 출신성분이 사위에게까지 불이익을 끼치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결국 자기를 모르는 새 세상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의뢰인은 혹시라도 가족들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편지만 남기고 탈북을 강행합니다.
중국에서는 브로커 비용을 갚아야해서 3년 동안 밖에 한 번도 나가본적 없이 무보수로 식당에서 일을 했어요.
중국하고 북한은 친한 관계라 공안들이 탈북자를 보면 북송을 한다며 밖에 못나가게 했다고 해요
결국 3년간의 일을 마치고 한국으로 온 의뢰인 지금은 한 회사에서 안전 관리자로 근무를 하고 있어요
가족들과 연락을 못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언니, 엄마랑도 통화를 했다고 해요
언니가 중국 접경지역에 사는데 중국 유심을 사용해서 어렵게 통화를 해싿고 하네요
의뢰인이 탈북을 하고 가족들이 북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을까?했는데 눈에 띄지 않게 잘 지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인지 의뢰인을 안심시키려고 하는 거짓말인지...
의뢰인은 가족들이 하는 통화를 받을 수는 있지만 직접 걸 수는 없다고 하네요.
가족들이 언제 전화가 올지 모르니 계속 기다리는 마음... 진짜 어떨까요? 가족을 보지못하는 그리움, 이제서야 할머니도 얼마나 가족들이 보고싶었을까? 하는 마음에 할머니의 가족들을 찾아보려고 의뢰를 한 것 같아요
한국에 온지 9년이 지나서야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이 의뢰의 이유인것 같습니다.
정보가 없으니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할머니의 첫째 동생이 교수를 했기에 정보들이 조금 남아 있었고 검색을 해보니 장지가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장지를 찾아가보는데 이미 이장되었다고 하더라해요
이렇게 끝나긴 했지만 의뢰인은 할머니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지, 아직 살아는 계시는 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최근 탈북민 이야기들이 갑자기 많이 보여 흥미있게 봤던 탐정들의 영업비밀 130회 탈북자의 남한에 사는 혈욱을 찾는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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